호주의 행정구역

Commonwealth of Australia

호주는 6개 주와 2개의 준주(테리토리), 722개의 지방자치정부로 나뉘어져 있는 연방정부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 6개의 주

뉴사우스웨일스 주(NSW)

빅토리아 주(VIC)

퀸즐랜드 주(QLD)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SA)

타즈매니아 주(Tasmania)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WA)

 

§ 2개의 테리토리 (준주)

노던 준주(Northern Territory, NT)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Australian Capital Territory, ACT)

호주 행정구역

뉴 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

주도 : 시드니 / 인구 : 약 640만명 / 면적 : 80만 1600㎢

호주에서 가장 오래 되고 인구가 많은 주입니다. 최초에는 포트 잭슨(Port Jackson)의 해안 유형지로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주도인 시드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주 인구의 1/3 이상이 뉴 사우스 웨일즈 주에 거주하며 주도인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유명한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볼 수 있으며 약 62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Victoria)

주도 : 맬번 / 인구 : 약 480만명 / 면적 : 22만 7600㎢

본토 주 가운데 가장 크기가 작지만, 인구는 두 번째로 많은 곳입니다. 주도인 멜번(Melbourne)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1850년대 골드러시 기간 동안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부유한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호주의 각종 영화, TV 프로그램, 예술, 댄스, 음악이 탄생한 멜번은 가끔 ‘호주의 문화 수도’로 불리기도 합니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가히 전설적인 빅토리아는 호주식 풋볼이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퀸즈랜드(Queensland)

주도 : 브리즈번 / 인구 약 365만명 / 면적 : 172만 7200㎢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주이며 주도인 브리즈번(Brisbane)은 호주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습니다. 퀸즈랜드는 호주의 다른 주보다 겨울에도 맑은 날이 더 많고 온화해서, 모든 종류의 아웃도어 활동과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 퀸즈랜드는 5개의 세계 유산지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호주 (South Australia)

주도 : 애들레이드 / 인구 : 약 150만명 / 면적 : 98만 4000㎢

호주의 남쪽 중앙에 위치하며 대륙의 가장 황량한 지역입니다. 호주에서 네 번째로 큰 주이며, 본토의 모든 주 및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와 접경하고 있습니다. 주도인 애들레이드(Adelaide)는 호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연중 500여 가지 축제가 매년 벌어지는 남호주(South Australia)는 ‘축제의 주(Festival State)’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서호주(Western Australia)

주도 : 퍼스 / 인구 : 약 190만명 / 면적 : 252만 2500㎢

호주에서 가장 넓은 주입니다. 주 인구의 3/4이 거주하는 주도 퍼스(Perth)는 호주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주 동쪽은 대부분 사막인 반면 서쪽은 청정 해안이 거의 13,000km에 걸쳐 뻗어 있습니다. 1890년대에 금광이 발견된 이래로 광업은 여전히 이곳의 주요 산업입니다.

타즈매니아 주(Tasmania)

주도 : 호바트 / 인구 : 약 47만명 / 면적 : 6만 7800㎢

배스 해협(Bass Strait)을 사이에 두고 호주 본토와 마주한 태즈매니아(Tasmania)는 호주에서 가장 작은 주입니다. 1804년에 유형지로 개척된 주도 호바트(Hobart)는 시드니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주도입니다. 태즈매니아의 1/5이 국립 공원과 야생지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산이 많은 섬인 태즈매니아는 남극과 호주가 하나의 대륙이었던 백만년 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호주 수도 테리토리(ACT)

주도 : 캔버라 / 인구 : 약 30만명 / 면적 : 2400㎢

먼저 수도 특별구역(ACT)은 수도 캔버라가 있는 지역으로, 연방의회와 세계 각국 대사관이 위치한 곳입니다. 정치 중심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11년에 뉴사우스 웨일즈 주로부터 분할된 특별구이며 연방의회, 국립도서관,호주 국립미술관,대법원,호주 전쟁기념관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건물들이 세련되고 웅장해서 수도의 도시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 3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겨울 4도 여름 28도의 평균 기온을 보입니다

노턴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NT)

주도 : 다윈 / 인구 : 약 20만명 / 면적 : 134만 620㎢

아웃백으로 알려진 호주 대륙의 초원사막이 펼쳐져 있는 광활한 주입니다. 이곳 북부 자치구의 80%가 열대성 기후로  호주의 다른 주들과는 다른 자연환경을 보여줍니다. 주 전체 인구의 약 25%가 원주민이고 원주민들의 과거, 현재의 문화를 가장 많이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